착해지는 중 입니다.

[부산/기장] 범고래다방(grampus cafe) 본문

다녀온 곳

[부산/기장] 범고래다방(grampus cafe)

박쓸개 2018. 12. 20. 15:25

03




언젠가 친구커플과 다녀왔던 기장 연화리 범고래다방.

맘이 뒤숭숭하고 복잡했을때였는데 퇴근후에 드라이브시켜준다고 나오라고해서 급 만남성사★




정면에서 본 범고래 다방



내가 생각했던 카페의 이미지와는 좀 달랐다.

사실 여기 포스팅했던 카페들은 늘 생각했던 곳 들과 달랏던곳들..ㅋㅋ



큰 간판앞에 다양한 모양과 재질들의 앉을 자리들

개인적으로 정리되지않은듯한 느낌을 좋아하긴하는데 여긴 사실 내취향은 아니었음



들어올때나 잠깐 나갈때마다 만약에 비오면 이곳은 어떻게되는거지

그냥 놔두는건가 아니면 그냥 비맞게 놔두고 마르면 다시앉는건가 그런 쓸데없는걱정들 하고있었음..

여튼 사장님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짞짞)



본격적인 입구, 시원시원하게 안이 다보이는 통창과 양여닫이문. 입구는 예뻣음둥



내부를 들어서면 한쪽으로 유리파티션이 보이는데 안쪽으로는 약간 커피용품들 같은게 진열되어있다

진열되어있는건지 사용하시는건지는 모르나 직원분이 여기들어가신건 못봄. 아마 내가 늦은시간에가서 그럴수동  



나는 시즌메뉴를 시켰었는세 사실 이름이 잘기억이 안난다.. 갔다온지 사실 반년은 된거같은데..

라섹한 이후에는 저녁에 빛보면 빛번짐이 심해서 눈에좋은 오미자에이드를 먹었던거같다. 

이름이 오감도 에이드였는데 뭐가들어갔는지모르겠어서 물어보니까 오미자 들어간다고해서 시킴.



색깔이 영롱하고 예쁘긴했으나 가격대비..맛과... 여튼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았다 팔처넌이었음.,,!!!!!

그래도 분위기에 취한다(무알콜)



친구와 나는 카운터에서 먼곳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카운터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이있으면서 창가가가까운곳에 자리잡았다

근데 1층에 자리 하나밖에없음 ^^ 

고래랑 우쿨렐레랑 파인애플(힝 속았찌)가 있어서 고래도 가지고놀고 우쿨렐레도 조용히 가지고놀았다 사진찍고



여기는 지하내려가는 입구입니다. 하지만 전 가지않았어요 마음과 몸상태가 좋지않았기 때문이죠 (찡긋-☆)



여기가 창가를 바라보면서 앉을수있었던 2층이었던거같음



이건 아마도 3층이었던거같음. 사진을 다 찍었는데 어디갔는지 안보여서 



4층이 테라스! 사실 테라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밤이고 쌀쌀하고해서 테라스에서 오래있지는 못했다 

사진찍고싶었는데 너무 어두워서 암것도 안나옴... 

근데 차없으면 여기 오기 약간 힘들거같음. 차있으면 한번쯤 분위기좋은 기장 대변항 범고래다방 오는것도 괜찮을거같다!




'다녀온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혜화] 개미식당(감자탕)  (0) 2024.04.25
[부산/영도] 에쎄떼(e.c.t Studio)  (0) 2018.07.05
[부산/영도] 잼스톤(GEMSTONE)  (0) 2018.05.18